애드센스 승인이 난 순간에는 마냥 신나기만 했는데, 그 이후부터 나에게 '헬'을 선사한 그 이름.
애.드.센.스.
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 스트레스를 견뎠는지 1도 모르겠다.
하지만 강호동이 한 말처럼 다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!
Let it be.
Carpe diem.
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하루에 하나씩 문제점을 고쳐나가려고 하고 있다.
■ 문제 현상
지난 포스팅 (→ 바로가기) 에서는
"분명히 템플릿에 애드센스 광고 코드를 잘 넣었는데, 왜 어떤 게시물에는 광고가 잘 보이고 어떤 포스팅에서는 광고 자리에 여백 또는 빈칸만 나오고 광고가 안 나오는지"
에 대한 문제를 적었다.
아예 전부 다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것도 스트레스지만,
몇몇 게시물에만 광고가 나오지 않는 것은 더 큰 스트레스다 !!!!
분명 광고 애드센스 코드는 정확히 들어갔다는 소리니까.
그래서 나는 광고가 안 보이는 게시물과 보이는 게시물과의 차이점을 찾아보기 시작했다.
나는 포스팅 제목 바로 아래에 광고가 나오게 했는데,
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들을 하면 이 잡듯이 뒤졌지만.
여전히 오리무중.
■ 해결의 실마리
그러던 중 머리를 식히는 겸으로 해서 내 블로그 주소가 한국에서 접속할때마다 .kr 로 자동으로 바뀌는 현상을 막기 위해 고치는 와중에 우연히 "블로그에 HTTPS 리디렉션 사용 설정" 글을 보게 되었다.
사실 난 http 와 https 가 뭘 뜻하는지,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.
뼛속까지 순 문과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.
내가 찾아본 바를 정리하면,
http 와 https 가 뭘 뜻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필요는 없고, 둘의 차이점만 알면 된다.
즉, https 는 내 블로그의 암호화된 버전이고 http 는 암호화가 안된 일반 버전이다.
물론, 구글에서는 http 대신 https 를 사용함에 따른 이점으로 세 가지를 설명하고 있다.
1. 방문자가 올바른 웹사이트를 여는지와 악의적인 사이트로 리디렉션되지 않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.
2. 공격자가 Blogger에서 방문자에게 보내는 데이터를 변경하려고 하는 경우, 이를 감지할 수 있다.
3. 보안 관련 조치를 추가하여 방문자의 대화를 엿보거나 활동을 추적하거나 정보를 도용하기 어렵게한다.
구글의 설명을 읽다보니 뭔가 엄청 좋아보이지 않은가?
뭐, 나는 혹했다. 솔직히.
그래서 내 블로그주소를
http://danceinmymemory.blogspot.com 이라고 쳐도
무.조.건.
자.동.으.로.
https://danceinmymemory.blogspot.com 으로 접속되게끔 리디렉션 했다.
■ http 주소를 쳐도 항상 https 로 접속되도록 리디렉션 하는 방법
1. Blogger에 로그인한다.
2. 업데이트하려는 블로그를 선택한다.
3. 왼쪽 데시보드 메뉴에서 설정 > 기본을 클릭한다.
4. 오른쪽에서 'HTTPS' > 'HTTPS 리디렉션' 아래의 "예"를 선택한다.
이렇게 HTTPS 리디렉션을 사용 설정하면 방문자가 HTTPS를 통해서만 블로그에 액세스할 수 있다.
즉, HTTPS 리디렉션을 사용 설정하면 방문자가 항상 https://<블로그주소>.blogspot.com을 통해 블로그의 암호화된 버전에 액세스한다.
■ 결과
그저 난 구글의 설명에 혹해서 변경했을 뿐인데..
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났다 !
최신 등록글에서는 이제 거의 항상 광고가 보인다 !
물론 2016년도에 쓴 글은 아직도 거의 안 보이긴 하지만...
그건 그냥 이제 그러나보다 한다.
https 로 리디렉션 하기 전에는
최신 등록 글에서도 몇몇 게시글에만 광고가 보였다 안 보였다를 반복했기 때문에 스트레스였다. ㅠㅠ
지금부터 쓰는 글에라도 광고가 잘 보이기만 하면 더할나위 없다.
■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?
어느 정도 급한 불은 끈 거 같으니 한시름 놓았지만.
그래도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해졌다.
그래서 찾아보니 구글 공식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 글이 있었다.
"애드센스 광고 요청은 항상 SSL을 준수하고 주변 사이트가 HTTP라도 HTTPS를 통해 게재됩니다."
아마 몇몇 게시물은 접속할 때 http 로만 접속되어서 광고가 안 보였던 거였나...?
어찌되었건 일단은 잠정적으로 이 문제는 일단락 되었다.












